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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22

[술기 No.27] [버번] 에반 윌리엄스 블랙 리뷰 & 시음기(Evan Williams Black)

[버번] 에반 윌리엄스 블랙(Evan Williams Black) [하인첼's 테이스팅 노트] 노즈 : 바닐라, 카라멜의 달콤함. 팔레트 : 강한 알콜의 느낌. 바닐라 향. 피니쉬 : 여운 짧은 편. 소문으로만 듣던 가성비 버번, 에반 윌리엄스 블랙. 1L의 용량을 트레이더스에서 31,980원에 판매하고 있었고, 하이볼 용으로 홀린 듯이 1병 구입 완료. 도수는 43도. ​ 에반 윌리엄스는 미국과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팔리는 버번 위스키(참고로 첫번째는 짐빔). 버번 위스키의 본고장인 미국 켄터키 주에서 최초로 상업 증류소를 세운 에반 윌리엄스의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에반 윌리엄스를 생산하는 헤븐힐 디스틸러리는 미국 내 가족 소유 증류소 중 최대 규모. 한 가족이 모든 지분을 소유하고 운영하는 ..

위스키/버번 2023.02.25

[술기 No.26] [싱글몰트] 더 글렌리벳 12년 리뷰 & 시음기(The Glenlivet 12 Years)

[싱글몰트] 더 글렌리벳 12년(The Glenlivet 12 Years) [하인첼's 테이스팅 노트] 노즈 : 바닐라, 과실향, 상큼한 꽃향기. 팔레트 : 바닐라의 단 맛, 시트러스, 스파이시. 피니쉬 : 목넘김이 부드러움. 깔끔함. 이 술은 본의 아니게 두 번 마셨다. 첫 번째 경험은 내가 직접 샀고, 지금은 이미 퇴사했지만 학교 동아리 후배 겸 회사 후배였던 친구가 집초대를 해서 선물로 위스키 1병 들고 갔는데 그게 바로 '더 글렌리벳 12년'. 바로 오픈해서 마시더라. 두 번째는 고맙게도 진급 선물로 1병 받았고, 올해 구정 연휴에 천안에서 부부모임을 가졌는데, 그 때 맛있게 먹고 왔다. 조카님이 아빠 바지를 붙잡고 있군. 고등학교 졸업하고 한 잔 하는 걸로. '더 글렌리벳 12년'. 첫 번째, ..

[술기 No.24] [버번] 우드포드 리저브 마스터즈 컬렉션 초콜렛 몰티드 라이 리뷰 & 시음기(Woodford Reserve Master's

[버번] 우드포드 리저브 마스터즈 컬렉션 초콜렛 몰티드 라이(Woodford Reserve Master's Collection Chocolate Malted Rye) [하인첼's 테이스팅 노트] 노즈 : 카라멜의 달콤함, 견과류의 고소함. 팔레트 : 초콜릿, 오크, 스파이시. 피니쉬 : 여운이 긴 편. 카카오. '21년 연말에 제주도에 다녀올 계획을 세워놨었고, 당일치기로 한라수목원에 있는 광이오름과 동문시장을 다녀왔다. 당연히 면세점을 그냥 지나칠수 없었는데, 연말이라 그런지 재고가 많이 빠져있었다. 와이프가 최애 위스키인 우포리 더블오크를 1병 더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재고가 없었고, 옆에 우포리 더블오크보다 대략 2배 비싼 우드포드 리저브 마스터즈 컬렉션이라는 게 있어서 큰 맘먹고 1병 골라와봤다. ..

위스키/버번 2023.02.18

[술기 No.22] [싱글몰트] 탈리스커 10년 리뷰 & 시음기(Talisker 10 Years)

[싱글몰트] 탈리스커 10년(Talisker 10 Years) [하인첼's 테이스팅 노트] 노즈 : 피트향, 훈연향, 과실의 달콤함, 시트러스. 팔레트 : 짭쪼름함, 파인애플, 부드러운 목넘김. 피니쉬 : 스모키, 후추, 여운이 긴 편. 소위 피트 위스키의 입문용으로 유명한 탈리스커 10년. 스모키한 피트향이 호불호가 강해 처음 위스키를 접하는 사람들한텐 잘 권하지 않는다고 한다. 모든 위스키가 이럴 줄 알테니. 나는 싫어하진 않는 편인데 과연 와이프한텐 피트가 잘 맞을지 궁금하던 참에 때마침 트레이더스에서 탈리스커 10년 무료 시음 기회가 있어 마셔보게 했다. 결과는 '호'. 아무리 무료 시음이긴해도 너무 조금 주는거 아니냐고 투정부린다. 그 모습에 바로 구입 완료. 도수 45.8도 700ml 69,8..

[술기 No.20] [버번] 벤치마크 올드 No.8 리뷰 & 시음기(Benchmark Old No.8)

[버번] 벤치마크 올드 No.8(Benchmark Old No.8) [하인첼's 테이스팅 노트] 노즈 : 알코올이 좀 치는 편, 바닐라, 아세톤. 팔레트 : 오크향, 스파이시, 살짝 시큼한. 피니쉬 : 여운은 거의 없는 편. 와인앤모어에서 가성비 위스키라고 따로 행사하고 있는 코너에 짐빔 화이트였나..무튼 같이 쌓여있었던 위스키 중 1병을 가져왔는데 그게 벤치마크 올드 No.8 이었다. 짐빔 화이트는 3만원 대, 벤치마크는 1만원 후반대로 벤치마크가 조금 더 싸서 샀고, 와인앤모어에서 이 가격에? 버번을? 이러면서 주워온 기억이 난다. 750ml 용량으로 도수는 40도. ​ 여행 갈 때 소주는 마시기 싫은 경우 가지고 다니기 편한 각진 사각병의 여행용(?) 버번. 사각병이라 짐 싸기도 편하고, 하이볼로 ..

위스키/버번 2023.02.10

[술기 No.19] [싱글몰트]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 리뷰 & 시음기(Macallan 12 Years Double Cask)

[싱글몰트]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Macallan 12 Years Double Cask) [하인첼's 테이스팅 노트]노즈 : 산뜻한 베리, 스모키, 우디함, 바닐라, 건포도의 달달함과 꾸덕함, 스파이시.팔레트 : 오일리, 부드러움, 가벼운 바디감.피니쉬 : 은은하고 꿉꿉한 우디향. 일전에 까뮤 포스팅에서 잠깐 언급한 와이프의 재정적인 지원이 있을 때 구입한 적당한 싱글몰트 1병이 바로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 트레이더스에서 9만원대에 구입한 것으로 기억한다. 8-12만원 대 위스키 중 눈에 보인다면 무조건 추천하는 싱글몰트 위스키들 중 맥캘란 12년을 여기저기서 추천을 많이 했는데, 어? 뭐야 재고가 왜 이렇게 많지? 운이 좋나? 하고 한 병 골라왔는데, 알고보니 추천을 한 건 맥캘란 12년 '..

[술기 No.14] [버번] 잭다니엘 올드 No.7 리뷰 & 시음기(Jackdaniel's old No.7)

[버번] 잭다니엘 올드 No.7(Jackdaniel's old No.7) [하인첼's 테이스팅 노트] 노즈 : 바닐라, 카라멜의 달착지근한 향. 팔레트 : 바닐라, 사탕의 달콤함. 부드러움. 피니쉬 : Grass, 풀 같은 쨍한 느낌. 20살 대학생 때부터 관계를 유지하는 지금은 이미 결혼한 친구가 신혼집을 구했을 때, 그 친구의 집들이 모임에 마시려고 가져간 잭다니엘 올드 No.7. 지금은 안 팔지만 '21년도에 데일리샷에서 48,000원에 잭다니엘과 전용잔 1잔 세트로 팔고 있어 선물용으로 괜찮아보여 구입하게 되었다. 적당한 브랜드 파워와 적당한 가격대, +전용잔까지. 잭다니엘과 콜라의 조합인 '잭콕'이라는 누구나 아는 칵테일. 위스키를 잘 모르는 사람들 모임에 가져가기 괜찮은 듯 하다. 와이프가 우..

위스키/버번 2023.02.06

[술기 No.13] [버번] 우드포드 리저브 더블오크 리뷰 & 시음기(Woodford Reserve Double Oaked)

[버번] 우드포드 리저브 더블오크(Woodford Reserve Double Oaked) [하인첼's 테이스팅 노트] 노즈 : 바닐라, 카라멜, 메이플 시럽. 부드러움. 팔레트 : 바닐라, 견과류의 달콤함과 고소함. 피니쉬 : 약간의 스파이시, 오크향. 적당한 여운. 와이프의 최애 위스키로 등극한 '우드포드 리저브 더블오크'. 마실 때마다 항상 혀를 내두르며, 맛있다는 얘기를 연발한다. 와이프의 생일 + 연휴가 겹친 날.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급 제주도 여행을 짧게 다녀왔었고, 제주 면세점에서 사기 좋은 위스키들을 알아봤다. ​ 소위 '제주 특산품'이라고 불리는 버번 위스키인 우드포드 리저브 더블오크, 줄여서 우포리라고 불리는 버번을 1L 용량에 7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었다. 달달한 바닐라, 카라멜, 메..

위스키/버번 2023.02.05

[술기 No.9] [싱글몰트] 글렌버기 15년 리뷰 & 시음기(Glenburgie 15 Years)

[싱글몰트] 글렌버기 15년(Glenburgie 15 Years) [하인첼's 테이스팅 노트] 노즈 : 꽃향기, 상큼한 과실향. 팔레트 : 꿀, 바닐라의 달콤함. 단단한 과실의 상큼함. 피니쉬 : 오크향, 스파이시. 코로나가 오기 전 여름휴가로 다녀온 싱가폴..대만인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해외 면세점에서 싱글몰트로 추천을 해달라고 했더니 '발렌타인도 싱글몰트가 있어요' 하면서 직원분이 추천해주신 '글렌버기 15년'. '발렌타인도 싱글몰트가 있어요'의 의미는 '발렌타인' 위스키를 만들 때 사용되는 메인이 되는 싱글몰트 즉, 키(Key) 몰트 중 하나인 '글렌버기'에서 출시한 싱글몰트 위스키를 의미한다. 여기서 블렌디드 위스키와 싱글몰트 위스키의 개념을 알면 이해하기가 쉬운데, 가볍게 정리해봤다. 스카..

[술기 No.8] [버번]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리뷰 & 시음기(Russell's Reserve Single Barrel)

[버번]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Russell's Reserve Single Barrel) [하인첼's 테이스팅 노트] 노즈 : 바닐라, 카라멜, 스모키, 오크. 팔레트 : 카라멜의 달콤함. 스파이시. 피니쉬 : 견과류의 고소함, 여운이 긴 편. 내 인생 최초의 버번위스키. 55도의 도수로 평소 40도의 위스키만 먹다가 알게된 묵직한 맛의 버번. 버번의 존재에 대해 알게된진 꽤 되었지만 언제 경험을 할지 기회만 엿보고 있던 중, '21년도에 때마침 와인앤모어에서 러셀 싱글배럴을 할인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구입하게 되었다. 방금 데일리샷으로 확인해보니 18만원대인 걸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분명 몇 년 전엔 와인앤모어에서 10만원 밑으로 구했었던 것 같은데..가격이 많이 올랐다. 바닐라, 카라멜의 달콤..

위스키/버번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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