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디드 몰트] 스칼리웩(Scallywag) [하인첼's 테이스팅 노트] 노즈 : 벌꿀의 달콤함. 오크향. 팔레트 : 향신료, 견과류의 고소함. 피니쉬 : 열대과일, 배, 베리의 상큼함, 시트러스. '스칼리웩'의 라벨에 등장하는 강아지가 와이프가 오랫동안 키우던 강아지인 슈나우져 '몽룡이'와 비슷하게 생겨서 보여줬더니 바로 한 마리(?) 입양하게 되었다. 위스키의 라벨도 구입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알고보니 슈나우져는 아니고 스칼리웩을 출시한 독립병입회사인 '더글라스 랭'에서 키우는 스코틀랜드의 국민견 폭스테리어라고 한다. 스칼리웩은 '말썽쟁이'라는 뜻. 언젠가 데일리샷에서 이벤트 중일 때 8-9만원 대에 입양할 수 있었다. 바닐라..보다는 꿀 느낌의 달콤한 향과 우디향, 오크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