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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 5

[술기 No.33] [전통주] 추사백 40도_예산사과와인 리뷰 & 시음기

[전통주] 추사백 40도_예산사과와인 [하인첼's 테이스팅 노트] 노즈 : 사과향, 과실향. 팔레트 : 단단한 과실의 달콤함, 풋사과의 산미, 크리미함. 피니쉬 : 목넘김이 부드러움. 깔끔함. 40년간 사과를 재배한 장인어른과 캐나다에서 양조 기술을 배운 사위의 특별한 만남. '추사백' 제품은 충남 예산에서 생산되는 사과를 100% 사용해 만든 술이라고 한다. 현행 주세법상 전통주는 무형문화재나 식품명인이 만든 술 농협이나 수협 같은 협동조합에서 생산하거나 생산자 단체가 그 지역 특산물로 만든 술 1번은 민속주, 2번은 지역 특산주라고 할 수 있겠다. 전통주로 분류되면 온라인 판매가 허용되며, 주세 감면 등 혜택이 주어진다. 추사백 같은 경우 2번에 해당하는 지역 특산주에 속하는 전통주. 인터넷으로 구입..

전통주 2023.03.02

[술기 No.21] [칼바도스] 샤또 드 브루이 칼바도스 VSOP 리뷰 & 시음기(Chateau du Breuil VSOP)

[칼바도스] 샤또 드 브루이 칼바도스 VSOP(Chateau du Breuil VSOP) [하인첼's 테이스팅 노트] 노즈 : 달달하고 상큼한 사과향, 과실향, 견과류의 고소함. 팔레트 : 잘 익은 사과의 달큰함. 가벼운 바디감. 피니쉬 : 스파이시, 여운이 긴 편. 신혼여행 중 다녀온 프랑스 노르망디 몽생미셸에서 사과로 만든 와인 '시드르'와 그 와인을 증류하여 만든 '칼바도스' 를 시음할 기회가 있었다. ​ 당시엔 와이프랑 신혼 여행 중 마시기 편한 탄산이 있고 달달한 시드르 2병을 몽생미셸에서 구입해 숙소에서 즐겁게 마셨었고, 칼바도스에 대한 기억은 귀국 후 점차 잊어졌다. 어느날 갑자기 와인앤모어에서 목이 긴 특이한 병 모양의 칼바도스라 적혀있는 술이 눈에 띄었고, 즐거웠던 신행의 기억을 되살리며..

[술기 No.15] [코냑] 까뮤 인텐슬리 아로마틱 VSOP 리뷰 & 시음기(Camus Intensely Aromatic VSOP)

[코냑] 까뮤 인텐슬리 아로마틱 VSOP(Camus Intensely Aromatic VSOP) [하인첼's 테이스팅 노트] 노즈 : 꽃향기. 허브, 풀 같은 상쾌한 향. 팔레트 : 과실의 달콤함. 설탕, 시럽. 스파이스. 피니쉬 : 여운이 긴 편. 달콤한 향. 무슨 일인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위스키 구입에 흔쾌히 재정적인 지원을 해준다는 와이프의 말이 나온 바로 그 날 트레이더스로 모험을 떠났다. 적당히 눈치껏(?) 골랐고, 적당한 싱글몰트 1병과 적당한 코냑 1병을 가지고 왔다. ​ 5대 코냑 브랜드 중 하나인 까뮤는 특히 향에 집중하기로 유명하다. 주류학개론님의 까뮤 관련 소개 영상에서 '까뮤 보더리 VSOP' 제품이 특히 꽃향기가 특징이라고 소개해주셔서 관심 list에 추가해 놨었다. 하지만 트레..

브랜디/코냑 2023.02.07

[술기 No.7] [코냑] 헤네시 VSOP 리뷰 & 시음기(Hennessy VSOP)

[코냑] 헤네시 VSOP(Hennessy VSOP) [하인첼's 테이스팅 노트] 노즈 : 건포도의 달콤한 과실향 팔레트 : 카라멜, 꿀의 달콤함, 부드러움. 피니쉬 : 약간 화한 느낌, 스파이시. 술에 전혀 관심없는 분이 해외여행을 다녀오면서 헤네시 VSOP 2병을 선물로 주셨다. 그 때가 2019년 8-9월쯤으로 기억하는데, 최근에 그 때 받은 2병이 모두 누군가의 뱃속으로 들어가게 되어 이렇게 포스팅으로 기억하려고 한다. 프랑스에선 식후주로 많이 마신다는 코냑. 위스키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가진 코냑은 과실주를 증류하여 만든 브랜디의 한 종류이다. 프랑스의 코냑 지방에서 생산하는 와인 베이스 브랜디. 일반적인 위스키와 달리 과실 향이 대부분이며, 혀에 처음 닿았을 때 부드럽게 퍼지면서 카라멜, 꿀같..

브랜디/코냑 2023.01.29

[술기 No.5] [고량주] 연태 아사간열 리뷰 & 시음기(Yantai Yashiganlie)

[고량주] 연태 아사간열(Yantai Yashiganlie) [하인첼's 테이스팅 노트]노즈 : 인조적인 느낌의 포도향팔레트 : 알싸하고 화한 알콜 느낌. 깔끔함.피니쉬 : 노즈에서 느껴지는 포도향과 과실향이 계속 이어짐. 실은 고량주는 별로 좋아하는 술 카테고리는 아니다. 고량주 특유의 거친 목넘김과 뜨겁고 화한 알콜 느낌이 평소 부드러운 술을 좋아하는 나한테는 잘 맞지 않았다. 다만 혹시나 술을 원샷 또는 털어먹는 것을 좋아하는 손님을 집에 초대했을 때를 대비하여 1병 구비해봤다. 겸사겸사 중국 음식 먹을 때 페어링도 해볼 겸. 연태 아사간열은 몇 년 전에 와인앤모어에서 특가 할인 이벤트 중일 때, 특이하게 포도로 만든 고량주라고 설명이 되어 있어 눈길이 갔는데, 가격도 500ml 1만원대로 가성비가..

고량주 202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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