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술기 No.25] [전통주] 여유소주 40도_양촌양조 리뷰 & 시음기_백종원_님아 그 시장을 가오 논산편

Heinzel 2023. 2. 19.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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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여유소주 40도_양촌양조

 
[하인첼's 테이스팅 노트]

  • 노즈 : 상큼하고 향긋한 과실향. 바나나, 쌀의 풍미.
  • 팔레트 : 쌀의 단 맛과 감칠맛, 알코올. 
  • 피니쉬 : 구수한 쌀, 누룩향, 목넘김이 부드러움.

 
논산에 위치한 3대째 100년간 이어온 양촌양조. 백종원 선생님의 [님아 그 시장을 가오] 논산편을 보고 관심있게 지켜보던 양조장. 
 
↓ '백종원' 선생님의 님아 그시장을 가오 논산편
https://youtu.be/aK3ijuftswc

 
 
양촌양조의 제품 라인업은 우렁이쌀 손막걸리부터 우렁이쌀 청주, 그리고 증류식 전통소주 '여유 소주'가 도수별로 19도, 25도, 40도가 있다. 이번에는 인터넷으로 375ml 배송비포함 26,220원에 여유 소주 40도를 구입 완료.
 

여유소주40
여유소주 40도

 
상큼하고 달콤한 과실향이 대부분이며, 막걸리에서 느껴지는 향이 살짝 있다. 단단하지 않은 부드러운 과일의 향. 살짝 바나나같은 느낌도 들고. 어느정도 시간을 두고 놔둬도 과실향이 계속 은은하게 느껴진다.

쌀의 단 맛과 감칠맛이 느껴지며, 알코올 느낌이 은근히 올라온다. 구수한 쌀, 누룩향이 여운으로 많이 남는다. 감암증류방식의 특징인 목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한 느낌의 술.

여유소주 40도는 향에서 특별함을 주고, 맛에서는 전체적으로 감칠맛과 깔끔함을 추구하되, 목넘김이 도수 대비 상당히 부드럽게 느껴진다. 

향이 싱글몰트처럼 다양하고 복합적이진 않지만 과실향이라는 특징은 확실히 갖고 있는 편. 여유소주 40도는 충분히 향을 즐기면서 마실 수 있는 술이다. 간단하게 과자와 함께 글랜캐런잔에 따라 마셨는데 만족스럽다. 
 
위스키처럼 하루에 1-2잔 즐길 수 있는 전통주라 좋다. 과연 다음 전통주는 어떤 술이 될지.
 
↓ 양촌양조 대표 인터뷰 자료
https://naver.me/Gh8iL5B5

100년째 논산에서 술 빚는 우리술 명가 <이동혁 양촌양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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