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렌디드] 조니워커 블론드(Johnnie Walker Blonde)
[하인첼's 테이스팅 노트]
- 노즈 : 달콤함, 바닐라
- 팔레트 : 라이트한 바디감, 과실, 카라멜
- 피니쉬 : 부드러운 목넘김, 스모키
조니워커 최초의 'Made to be mixed'. 믹솔로지를 위해 출시된 조니워커 블론드. 하이볼을 좋아하는 와이프를 위해 조니워커의 따끈따끈한 신상품을 구입. 트레이더스에서 700ml 30,980원에 구입할 수 있었다. 도수는 40도.
서두에 얘기했다시피 조니워커 블론드는 믹솔로지를 위한 제품으로 소개되는데, 제품 앞면에도 "Perfectly Crafted for Mixing"이라는 슬로건이 쓰여있다.
병 입구는 코르크가 아닌 스크류 캡으로 되어 있고, 재주입을 막아 위조 방지가 가능한 구알라 캡으로 되어 있어 흔들면 구슬이 흔들리는 소리가 들린다.
※ 믹솔로지(Mixology)?
영단어 ‘Mix(섞다)’와 ‘Technology(기술)’를 합친 말로, ‘술과 음료·시럽·과일 등 여러 재료를 섞어 만든 칵테일 또는 그 문화’를 뜻한다. 위스키, 탄산수, 레몬 등을 섞어 만든 ‘하이볼’ 등 다양한 믹솔로지 칵테일이 최근 주류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출처 :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684425&cid=43667&categoryId=43667
일단은 니트로 시음. 색은 노란 라벨 색깔 그리고 '블론드'라는 제품명처럼 밝은 노란빛 또는 금빛. 달콤한 바닐라 향이 느껴지며, 전체적으로 밝고 가벼운 느낌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라이트한 바디감의 과실과 카라멜의 단 맛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목넘김의 조니워커 블론드.
피니쉬에서 살짝 조니워커 특유의 스모키가 아주 살짝 느껴진다.
니트로 마셔도 데일리하게 부드럽고 편하게 마시고 즐길 수 있는 수준의 위스키라고 생각한다.
조니워커 블론드는 싱글몰트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위트(Wheat) 위스키를 블렌딩한 제품으로, 아메리칸 오크 배럴에서 숙성했다고 하는데, 특유의 달콤한 바닐라 풍미가 인상적이다.
하이볼을 좋아하는 와이프를 위해 조니워커 블론드를 구입했는데, 추후 만들어줄 하이볼 레시피를 4개 소개하며 포스팅을 마무리해보려고 한다.
<추천 조니워커 블론드 하이볼 레시피>
▶ 얼음이 꽉 찬 잔에 조니워커 블론드와 사이다를 1:3 비율. 그리고 레몬 가니쉬.
▶ 얼음이 꽉 찬 잔에 조니워커 블론드와 탄산이 있는 레몬에이드를 1:3 비율. 그리고 오렌지 가니쉬.
▶ 얼음이 꽉 찬 잔에 조니워커 블론드와 펩시제로 라임을 1:3 비율. 그리고 라임 가니쉬.
▶ 얼음이 꽉 찬 잔에 조니워커 블론드와 오렌지쥬스를 1:1 비율. 그리고 토닉워터 Fill-up. 그리고 오렌지 가니쉬.
▼ '조니워커 블론드' 하이볼 레시피 소개영상
https://youtu.be/c9SqcgCQnk0?si=fjXCaS-ToOBYxv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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