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동네방네 수지막걸리 [하인첼's 테이스팅 노트] 노즈 : 느껴지는 게 없음. 팔레트 : 담백하고 깔끔함. 탄산감이 없음. 살짝 달착지근함. 피니쉬 : 여운은 거의 없음. 목넘김이 부드러움. 이번에 용인 수지로 이사를 가게 됐는데, 잔금날과 이삿날이 하루 차이가 있어 수지구청 근처 모텔촌에서 하룻밤 자게 됐다. 저녁을 해결할 겸 모텔 근처에 있는 전집을 들어가게 됐고, 거기서 처음 '수지막걸리'를 만날 수 있었다. 전집에서는 다양한 막걸리를 팔고 있었는데, 수지구민이 된 기념으로 '수지막걸리'를 마셔봤다. 1병에 4,000원이였으며, 용량은 750ml로 도수는 6도. 아직 마트에서 본 적은 없는데, 아마도 마트나 슈퍼에서는 더 저렴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알아보니 '수지막걸리'는 배상면주가의 '동..